올해 2월 사망자 수가 1년 전보다 20% 넘게 늘어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사망자 수는 2만9천189명으로 1년 전보다 22.7%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간 통계를 통틀어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통계청은 "사망자 수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우상향하는 추세"라며 "코로나19가 고령층에 직·간접적인 건강위험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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