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이 봉쇄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로스웰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2시 3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로스웰은 전 거래일 대비 116원(29.15%) 오른 51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베이징에서 신규 감염자가 34명 늘었습니다.

베이징 방역당국은 전체 주민의 약 90%에 해당하는 2천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베이징시 차오양구는 지난 25일부터 전 주민을 대상으로 격일로 3차례에 걸친 전수 PCR 검사를 시작했고 확산이 가장 심한 구 내 약 15㎢ 지역을 임시 관리·통제구역으로 지정해 사실상 봉쇄했습니다.

이어 다른 11개 구는 26일부터 같은 방식으로 전수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로스웰은 홍콩에 위치한 회사로 자동차 전장부품의 제조, 유통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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