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인 에쓰오일이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초강세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에 매출 9조2천870억 원, 영업이익 1조3천320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73.8% 증가, 영업이익은 111.7% 증가한 것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쓰오일 창사 이래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에쓰오일은 국제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이익 증가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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