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자금 확보 실패 등으로 트위터를 인수하지 못하면 약 1조2천600억 원의 위약금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위터는 현지시간 26일 이 같은 내용을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했습니다.
앞서 전날 트위터 이사회는 머스크가 제시한 인수 제안을 받아들여 약 55조 원 규모의 인수가 성사됐습니다.
위약금 조항은 양쪽 모두에게 적용돼 어느 한쪽이라도 합의에서 물러서면 상대방에게 10억 달러를 지급해야 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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