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됐던 지난해 '집 꾸미기' 관련물품 수입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련물품 수입은 2020년 대비 15.6% 증가한 3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매년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던 홈퍼니싱 물품은 지난해 1분기 수입액이 처음으로 8억 달러를 상회했고, 올해도 같은 기간대비 0.5% 하락했음에도 8억 달러를 넘기며 수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거주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됐습니다.

품목별로 의자가 4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조명과 침구, 침대 순으로 수입이 이뤄졌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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