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와 2위 기업인 삼성전자 간의 점유율 격차가 올해 들어 더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26일) 대만의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규모가 작년보다 19.8% 늘어난 1천288억8천4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1위 TSMC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53%에서 올해 3%포인트 오른 56%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고,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18%에서 올해 16%로 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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