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김은혜 겨냥 "유승민과 건설적인 경제 토론 못해 아쉬워“

(사진=김동연 캠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오늘(26일)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겨냥해 “유승민과의 건설적인 경제 토론을 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경제 전문가로써 경기도의 삶과 미래를 위해서 건설적인 한 치 양보 없는 토론 기대했지만, 상대가 김은혜 후보라 경기도민을 위한 민생 토론이 아니게될 까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전날 경선을 통해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맞붙게 됐습니다.

앞서 김은혜 의원은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섰던 유승민 전 의원을 경선 막판 현역의원 출마 감점을 받고도 52.67%의 과반 이상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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