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이 추진한 것에 혁신의 가치더할 것”…'이심' 강조

(사진=김동연 캠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오늘(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전 지사의 업적을 계승하고 혁신의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전 지사가 추진한 지역 화폐, 기본 소득 등의 정책에서 혁신의 가치를 더 하겠다”며 “기본 소득을 더 확대 발전시켜 문화 예술인에 대한 기본소득까지도 공약으로 내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공공부문 개혁을 통해 정책을 만들고 경기도에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민선 7기 혁신의 가치 가속페달을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전날 경선을 통해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맞붙게 됐습니다.

김 후보는 대선 막바지 이재명 상임고문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중도 사퇴,‘이심’이 향해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