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화에 석유제품 수출량 20% 급증…11년만에 최고 증가율

올해 1분기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글로벌 석유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업계가 코로나19 충격파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실적 반등세를 탄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한석유협회는 올해 1분기 SK에너지, GS칼텍스 등 국내 정유사가 수출한 석유제품 물량은 1억899만 배럴로 작년 1분기 대비 20.0% 증가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2011년 1분기 25.6%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