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버스 39명·2층 버스 50명 승차 가능
다음달 6일부터 야간테마코스 ‘버스커’ 운행

여수시의 대표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둘러볼 수 있는 ‘낭만버스’가 정상운행에 들어갔습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시티투어를 위한 낭만 버스의 탑승인원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지난 22일부터 향일암, 브릿지 코스 등을 운행하는 1층 버스는 39명, 주간순환·야경코스 등을 운행하는 2층 버스는 50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6일부터는 낭만버스 야간테마 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운행을 시작합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티투어와 뮤지컬, 문화해설, 버스킹이 어우러진 이벤트형 테마버스로 11월 중순까지 여수밤바다를 누빌예정입니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서 가능합니다.

이용 요금은 성인 2만원, 경로, 장애인, 군인, 학생은 1만원이며, 여수시민은 5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버스의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고 전했습니다.


[ 임인영 기자 /mktvhonam@naver.com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