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3분기를 목표로 셀프빨래방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해결 기준이 되는 표준약관 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가 표준약관을 마련하는 이유는 최근 셀프빨래방 이용이 늘면서 세탁물 훼손, 잔액 환불 거부 등 소비자 분쟁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소비자원에 따르면 셀프빨래방 소비자 상담은 2016년 28건에서 2020년 87건으로 5년새 211% 증가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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