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정동원이 새 음반을 발표합니다.

오늘(25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음반 '손편지'를 발표합니다.

이번 음반은 사모하는 마음과 위로·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손편지로 전하듯 담아냈습니다.

타이틀곡 '아지랑이꽃'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순수함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입니다.

음반에는 타이틀곡과 함께 세미 트로트곡 '어려도 알 건 알아요', 주병선의 곡을 리메이크한 '들꽃', 신나고 빠른 템포가 돋보이는 '나는 피터팬' 등 총 8곡이 실렸습니다.

소속사는 "새 음반에는 트로트, 세미 트로트, 록, 발라드 장르의 곡이 수록돼 한층 다채로운 정동원의 매력을 드러냈다"며 "특히 록 장르의 곡은 정식 음반에서 처음 선보이는 장르"라고 소개했습니다.

정동원은 2018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영재발굴단', '인간극장'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면서 '트로트 신동', '음악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정동원은 다음 달 부산, 광주, 서울, 대구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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