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오늘(25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7천 원(-2.33%) 내린 29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 29만1천 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네이버는 전날 장중에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30만 원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1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8천452억 원, 영업이익이 3천1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일부 증권사들은 1분기 실적을 반영해 네이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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