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 특례시 공천… 수원 김용남·용인 이상일·고양 이동환 최종 확정

왼쪽부터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후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후보
[수원=매일경제TV]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23일) 6·1 지방선거 경기지역 특례시장 후보자로 김용남 전 의원(수원)과 이상일 전 의원(용인), 이동환 전 경기도 정무실장(고양)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21∼22일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50%)로 진행된 지방선거 특례시장 경선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특례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용남 전 의원은 56.99% 득표율로 51.61%를 얻은 홍종기 변호사(43.01%에 청년가산점 20% 반영)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상일 전 의원은 용인특례시장 경선에 53.40%를 얻어 3인 경선 후보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권은희 전 의원(21.83%에 여성가산점 20% 적용)과 이원섭 전 용인을 당협위원은 각각26.20%, 24.77%를 얻어 패했습니다.

고양특례시 후보 경선에서는 이동환 전 정무실장이 48.74%를 득표, 45.44%를 얻은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37.87%에 정치신인 가산점 20% 반영)을 근소한 차이로 꺾었습니다.

이균철 전 국민의당 도당위원장은 13.39%를 얻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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