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자회사인 KB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83%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1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7.9% 줄었습니다.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개선됐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19.35%, 영업이익은 64.68% 증가했습니다.

IB(투자은행) 부문에선 DCM(채권자본시장), ECM(주식자본시장), 인수금융, M&A(인수합병) 등 주요 시장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입니다.

WM(자산관리) 부문에서는 금리상승, 비우호적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WM자산과 개인주식 시장점유율(M/S)이 지속해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ECM 부문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IPO 대표주관 및 유상증자 1위 등 ECM 부문에서 선두권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대우건설, 두산공작기계 등 대형 딜과 해외 인수금융 수행에서도 성과를 보였습니다.

KB증권은 "채권영업 시장 전체 거래량 감소에도 견조한 세일즈 수익을 유지했다"며 "ELS(주가연계증권) 발행 점유율도 1위를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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