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월 25일(월)부터 4월 27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41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합니다.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496건의 물건이 공매 대상입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입니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82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주목할 만 하다는 것이 공사 측 설명입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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