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자 윙입푸드 주가가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1시 5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윙입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405원(29.89%) 오른 1천7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육가공, 닭고기 생산업체들이 연이어 가격을 인상해 윙입푸드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지난 17일 하림은 이달 초 관련 제품 가격을 15~17% 인상했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하림 관계자는 "채널별로 가격과 가격조정일은 다르다. 곡물 가격 변동으로 사료값이 크게 증가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제품 가격 인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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