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3만6천422실로, 지난해보다 36%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특히 서울의 전체 분양 물량은 4천387실로, 작년 대비 54%나 급감해 2009년 이후 13년 만에 최소 물량을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분양 물량 급감에 따라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 당분간 오피스텔 시장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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