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대전 유성농협(조합장 류광석)은 고향주부모임(회장 장순임)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대청소 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유성농협 관내에 있는 1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행합니다.

유성농협은 코로나19로 폐쇄됐던 경로당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문을 여는 시기에 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지난 20일 장대경로당을 찾은 유성농협 임직원과 고주모회원들은 경로당 구석구석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유성농협 류광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경로당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 회원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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