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구 두산솔루스)가 전지박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오늘(22일)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5천600원(7.69%) 오른 7만8천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1천23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직전 분기보다는 29% 각각 증가해 2019년 10월 전신인 두산솔루스 분할 설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특히 전지박 사업부문의 경우 새롭게 공급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지박 납품을 개시하면서 1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인 819억 원에 달했습니다.

전지박은 2차 전지의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입니다.

1분기 영업손실이 24억 원 발생해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됐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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