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양평군과 오늘(21일) 양평군청에서 양동초등학교 단석분교장 임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양평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동초 단석분교장 임야 부지 활용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양평양동 일반산업단지는 양평군이 추진하는 개발 사업으로, 단지 조성 계획 부지에 도교육청이 소유한 양동초 단석분교장 임야가 포함됐습니다.

해당 부지는 양평군 양동면 쌍학리 단석분교장 뒤편 임야로 1만6063㎡(약 4860평) 규모입니다.

단석분교장은 1945년 설립해 2009년 2월 폐교한 학교로 현재 단석분교장 건물은 교직원 공동사택과 캠핑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폐교 임야 부지 활용으로 공공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양평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단석분교장 임야 활용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역 발전은 지역민 삶을 윤택하게 하고 나아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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