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SNS 통해 입장…'불공정과 기득권만 난무'


[수원=매일경제TV]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윤석열 초대 내각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평균 연령 60대 ▲여성 후보자 3명 ▲서울대 출신 10명 등을 거론하며 "공정과 상식은 오간데 없고 불공정과 기득권만 난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참사라는 말로도 부족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들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해당 인사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 등을 지목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인수위를 향해 "국민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들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라"고 말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