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분기 영업익 1천618억원, 57%↓…순이익 60.3%↓

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618억 원으로 잡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8% 감소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하면 30.8%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3조9천6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5%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천23억 원으로 60.3% 줄었습니다.

WM부문에서는 펀드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되며 금융상품판매수수료 수익이 실적을 견인했고, 디지털채널 고객자산과 시장점유율을 높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입니다.

국내주식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 부문은 자산 증대와 함께 수익, 실적 상향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IB부문의 수익다각화를 지속 추진하여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