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몽탄면 “유채향 가득한 작은 한반도 ‘느러지’로 오세요”

무안군이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몽탄면 이산리 느러지 입구와 당호~명산 간 도로에 유채꽃밭을 조성했습니다.

느러지 마을은 영산강이 흘러가는 물살 모양을 따라 섬처럼 형성된 지형으로 마치 한반도를 연상시켜 작은 한반도라 불립니다. 최근에는 자전거 라이더들의 필수코스로 인기를 얻고있습니다.

이번 느러지 마을입구에 조성한 유채꽃밭은 푸른 영산강과 어우려져 아름다운 경치를 뽐냅니다.

또 느러지 전망대 맞은편과 야구장 주변에 조성한 유채꽃은 오는 5월 중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 됩니다.

임승철 몽탄면장은 “몽환적인 비경을 품은 영산강과 유채꽃 가득한 몽탄면 느러지 마을 방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몽탄면이 될 수 있도록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 임인영 기자 / mktvhonam@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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