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임명장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 후 이어진 환담에서 이 총재에게 "현시점에서 제일 중요하고 국민에게 피부에 와닿는 문제는 물가 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잠재적 위협 요인인 가계부채를 잘 관리하고, 부동산 시장도 안정화하면서 조화를 이루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이 총재는 "물가와 성장의 조화,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 해결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