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2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보도했습니다.
16개국 통화에 대한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월스트리트저널 달러지수'는 이날 0.6% 하락했지만, 최근 15거래일 가운데 13일 동안 상승하면서 2020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달러 가치는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일본 엔화에 대해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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