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다운로드 부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오늘(21일) 밝혔습니다.

2020년 8월 발표한 이 노래는 누적 다운로드 횟수 50만 건을 넘겨 '더블 플래티넘'을 받았습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골드'(10만 건 이상), '플래티넘'(25만 건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건 이상), '밀리언'(100만 건 이상)으로 구분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다이너마이트'는 앞서 스트리밍 부문에서는 누적 재생 5억 회를 돌파해 올해 1월 기준 '다이아몬드' 인증 작품에도 올랐습니다.

이는 발표 529일 만의 기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가 스트리밍 부문 인증을 시작한 이래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달성 사례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이외에도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도 각각 '플래티넘'과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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