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오늘(20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투숙 가능한 '키즈 앤 패밀리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키즈 앤 패밀리 패키지'는 투숙뿐 아니라 제주도 인기 관광지 입장권을 비롯해 그랜드 하얏트 제주만의 프리미엄 조식, '카페 8' 패밀리 세트 메뉴, 웰컴 선물을 제공하는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호캉스 혜택이 주를 이룹니다.

대표 시설인 바운스 슈퍼파크는 지난해 9월 제주 시내에 오픈한 2,068㎡(약 625평) 규모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입니다.

짚코스터를 비롯해 트램폴린, 튜브 슬라이드, 타워점프, 클라이밍, 범퍼카, 스카이챌린지 등 14종의 액티비티로 구성됐습니다.

스누피 가든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피너츠 에피소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테마가든입니다.

조식은 뷔페 '그랜드 키친', 38층 '포차', 한식당 '녹나무',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8' 4개의 글로벌 식음업장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하는 '야외 풀데크'는 키즈 전용 풀도 있어 아이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호캉스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맞아 그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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