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곡물값이 상승하면서 사료 업체들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대한제당우는 전 거래일 대비 1천260원(24.23%) 오른 6천4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식품(11.96%), 대한제당(6.47%), 대주산업(18.94%), 현대사료(8.91%), 이지바이오(8.69%) 등도 강세입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한 한일사료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이날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은 18일(현지시간) 부셸(약 25.4㎏)당 8.04달러로 201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8달러 선을 넘었습니다.

이는 넉 달 만에 30% 이상 오른 가격입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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