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모범적인 경찰의 모습을 보여준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왼쪽에서 두번째 송태수 관악경찰서 경정, 세번째 전병돈 성보교등학교 교장, 네번째 성기호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 회장
관악경찰서(서장 이건화 총경)가 가정의달을 맞이해 18일 성보고등학교(교장 전병돈)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 송태수 경정은 "성보고등학교를 비롯한 관악구 내 초.중.고교 등과 함께 코로나로 인하여 증가한 사이버 학교폭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청소년 발굴 및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앞으로 더욱 친근하면서도 든든한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성보고등학교는 관악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정책자문단 모집에 본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하여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정책에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등 향후 학교폭력 근절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 성기호 회장은 모범적인 적극경찰행정의 모습을 보여준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깊은 감사를 표했고, 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에 진정 어린 동참 의사를 밝힌 성보고등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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