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K-POP 관광 선도도시 만든다

주요 관광지에서 공연·팬아트 공모전 개최

광주광역시가 K-POP 관광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K-POP 정기공연과 팬아트 공모전 등을 실시합니다.

정기공연은 지난 16일 금남로4가 역사 내 팬존3 상설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5월 금남나비정원, 6월 GMAP, 광주교 등 새롭게 조성된 관광지에서 매주 토요일 K-POP 댄스·보컬·힙합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또 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지역 출신 댄스팀 ‘미스몰리’, ‘앤프’와 새로워진 광주 관광지를 담은 영상을 촬영합니다.

영상은 5월 초 광주관광TV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제2회 K-POP 팬아트 공모전’도 진행됩니다. 참여는 국내에 거주하는 K-POP 팬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 2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공모전 상금은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3명) 각 100만원, 우수상(4명) 각 50만원, 장려상(15명) 각 20만원 등 총 1000만원입니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K-POP 스타들이 많이 배출된 도시인만큼 수준 높은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와 활력이 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새로워진 광주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임인영 기자 / mktv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