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헬기 5대·산불진화대원 112명 투입
산림청은 오늘(18일) 오후 4시 30분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87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18일) 오후 4시 30분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87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 5), 산불진화대원 112명(산불전문진화대 등 92, 소방 20)을 신속히 투입, 오후 6시 3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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