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정서와 연계한 K-산림복지 콘텐츠 개발…전문가 발표·토론 진행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오늘(18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창립 6주년 기념 심포지엄 '한국적 정서 기반의 K-산림복지 콘텐츠'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늘(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기관 창립 6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산림복지진흥원 창립일을 기념하고 한국적 정서와 산림복지에 대한 현대적 해석으로, 새로운 K-산림복지 콘텐츠 모델 개발을 통해 미래 도약을 위한 분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유관단체·협회,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Youtube)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진행됐습니다.

1부 행사에서는 ▲한형조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철학과)의 '이기론의 자연과 인간' ▲김용규 교장(여우숲학교)의 '삶과 생명을 살아하게 하는 숲교육' ▲이서연 상임이사(한국산림문학회) '산림문학과 산림복지 융합 프로그램' 등 산림교육에 대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진행됐습니다.

2부에서는 '한국적 정서와 산림복지'라는 주제로 김기원 명예교수(국민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창립 6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이창재 원장은 "이번 창립 6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리"라며 "산림복지 선도기관으로서 향후 K-산림복지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널리 전파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6년 4월 18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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