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패션 브랜드, '엔데믹 기대감'에 여름 패선 신상품 출시

코로나19 엔데믹 기대감과 함께 오늘(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해제됨에 따라 외출복, 출근룩 등 패션 상품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CJ온스타일 3월 한 달 여성복 주문 금액은 올해 1월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약 22% 늘었습니다.

CJ온스타일 단독 패션 브랜드는 예년보다 조금 빨리 여름 신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패션 소비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CJ온스타일 컨템포러리 토탈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지난 11일 여름 시즌 포문을 열었습니다.

고급 소재로 유명한 프렌치 린넨 100%로 이뤄진 컬렉션을 선보이며 약 22억 원을 훌쩍 넘는 주문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대표 상품 '뉴에디션 프렌치 린넨 100% 자켓'은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산 린넨을 소재로 했으며 깔끔한 싱글 버튼에 힙을 덮는 적당한 기장감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CJ온스타일 매출 1위 브랜드 '더엣지'는 뉴노멀 패션 트렌드를 감안해 높은 활용도와 편안함을 자랑하는 컴포트웨어에 집중합니다.

'더엣지 버튼 카라 니트 4종'은 니트 디자인에 카라와 단추에 배색 포인트를 더한 상품입니다.

그린·마린 블루·옐로우 베이지·네이비 4종으로 출시됐습니다.

하이엔드 패션의 상징 지춘희 디자이너와 함께 전개하는 '지스튜디오'는 원피스와 블라우스를 선보입니다.

'프리미엄 린넨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디자이너의 세련된 스트라이프 모티브가 담긴 여름 원피스로, 클래식하고 단아한 넥 라인과 풍성한 플레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이선영 CJ온스타일 MD본부 경영리더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의류 수요가 다시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 패션 신상품을 통해 고객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패션 선도자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