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가 수수료를 받고 자산을 관리·운용해주는 신탁 재산 규모가 지난해 1천167조 원으로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탁회사 60곳의 총 수탁액은 1천166조7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3% 늘었습니다.
재산별로는 금전신탁(586조2천억원)이 15%(76조7천억원) 늘었고, 이 가운데 퇴직연금신탁 규모는 32% 늘어난 212조7천억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금융사들이 벌어들인 신탁보수는 약 2조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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