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상·하반기 50개 중학교에서 진행…지난해 20개교에서 올해 50개교로 확대
대전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학년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32개의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2021년 송강중학교에서 열린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학년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32개의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진로특강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상반기 특강은 '진로가치관 형성 및 표현'을 주제로, 하반기에는 '대전에서의 삶과 필요한 도움'이란 주제로 시행됩니다.

진로특강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회덕중학교 등 50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직무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하게 됩니다.

시는 진로특강을 수강한 459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만족도가 97.7점으로 높게나왔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0개 중학교에서 올해는 50개 중학교 120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로특강 이외에도 대전곤충생태전시관의'신성장 미래산업 곤충!! 너 누구니?' 등 총 32개의 2022년 자유학년제 진로탐색·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진로탐색·체험프로그램은 대전곤충생태전시관 이외에도 대전시청, 청소년위캔센터,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서, 한밭수목원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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