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서 개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롤(LoL) 종목 국가대표 평가전이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평가전에는 현재 한국의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총 1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특히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T1’의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이상혁(Faker)과 T1 선수 전원이 참여하는 만큼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롤(LoL) 예비명단 선수들은 오는 17일부터 광주시에서 진행되는 소집훈련과 국가대표 평가전에 참여해 해외 팀을 상대로 전력을 시험하게 됩니다.

평가전 중계 및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이번 평가전은 티켓링크에서 사전 입장권 구매 후 오프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 중계됩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국가대표 평가전을 통해 향후 국제대회 유치 등 아시아 e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인영 기자 / mktvhonam@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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