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인 가운데,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도 크게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의 오피스텔 가격이 전분기 대비 0.12% 올라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나면서 오피스텔 가격은 1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요인이 수요 위축을 불러와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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