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급난·부품 공급 차질로 3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과 중국의 부품 공급 차질 등으로 지난달 자동차 생산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9.5% 감소한 30만2천161대로 집계됐습니다.
내수와 수출량은 각각 19.1%, 7.7% 감소했습니다.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서며 39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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