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현지시간 14일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 계획과 관련해 성공 여부를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글로벌 강연 플랫폼 테드(TED) 행사에 참석해 "실제로 트위터를 인수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트위터가 인수 제안을 거부할 경우를 대비해 "플랜B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 경영진에 인수를 제안하면서 주당 매입가를 54.20달러, 총 43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제시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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