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판매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피해 신고도 급증하는 가운데, 허위 매물 사례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에 중고차를 구매한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으로 '허위·미끼 매물'을 꼽은 사람은 79.8%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불투명한 중고차 가격정보', '중고차 성능 및 상태점검기록부에 대한 낮은 신뢰도'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고차 구매를 할 때 '자동차 365' 사이트를 통한 실 매물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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