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유럽연합 등 서방 진영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후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규모는 25억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과 유럽연합에 이어 미국도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확대하고 러시아가 이에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확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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