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창업·스타트업 대상…제품제작 및 고도화 지원
입주공간 지원·컨설팅 등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광주광역시가 30억 5천만원을 투입해 인공지능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제품고도화를 지원합니다.

시는 ‘인공지능(AI) 시제품 및 고도화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제품 신규 제작을 위한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지원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규 과제를 30여 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 총 23억원을 지원합니다.

또 기존 인공지능 고도화 사업 비용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제품·서비스 고도화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과제당 5000만원에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5개 과제 내외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합니다.

선정 기업에는 광주AI창업캠프 입주 사무실 지원 및 인공지능 창업교육, 품질향상·규제해소 컨설팅, 컨퍼런스 참가 등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태조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정책과장은 “올해 추진하는 시제품·서비스 및 고도화 지원 사업은 창업기업의 외연 확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역점사업인 만큼 인공지능 분야의 많은 창업기업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박효원 기자 / mktvhonam@naver.com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