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I, 생체모사장기칩 개발…신약개발 동물 대체

[대전=매일경제TV]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약물의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 3차원 뼈모사칩을 개발했습니다.

모사칩은 뼈의 생리학적인 환경을 모사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정보기술을 적용해 반응 분석이 가능합니다.

또한 웰 플레이트에 내장될 수 있는 칩 형태로 만들어져 대량 제작에도 유리하고, 이미 상용화된 웰 플레이트 기반의 다양한 분석장비들과도 호환성이 높아, 다각도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뼈모사칩을 통한 실험 결과 99.5%의 판별 정확도가 나타나, 신약개발 시 동물대체시험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