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통삼근린공원 착공식…축구장 15개 규모 연내 완공

[용인=매일경제TV] 경기 용인시가 기흥구 상갈동 46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통삼근린공원 착공식을 어제(13일) 열었습니다.

착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통삼근린공원은 축구장 15개 크기, 10만7190㎡ 규모로 시는 지난 2019년 수립한 장기미집행공원 종합대책에 따라 토지보상비 626억 원, 설계비 2억 원, 공사비 56억 원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해왔습니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토목공사를 진행, 자연 지형을 살린 잔디광장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백군기 시장은 "통삼근린공원을 시민 누구나 찾아와 쉬고 싶은 명품 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12월까지 공사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