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말 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0.25%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은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대출의 비율입니다.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0.62%) 이후 하락하는 추세로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처가 계속 연장되면서 연체율이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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