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자잿값 급등으로 인해 기업 10곳 중 3곳은 물건을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제조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5.6%가 '제품 생산단가가 크게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66.8%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올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제품을 팔면 팔수록 손해가 발생해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기업이 31.2%에 달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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