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전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에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상장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들이 제시한 상장사들의 목표주가 변동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말과 비교해 목표주가가 조정된 상장사 수는 지난 12일 기준 257개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상장사가 176곳으로 68.5%에 달했습니다.
목표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상장사는 크래프톤으로, 목표주가 평균치가 넉달 새 40% 가까이 낮아졌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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