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못지않게 큰 폭으로 올랐지만 의견 접수 건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어제(12일) 기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의견접수 건수는 작년보다 70∼8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공시가격과 올해 보유세에 작년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한 감면안이 함께 발표되면서 대다수 1주택자가 올해 공시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은 것으로 국토부는 풀이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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