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20 정상들이 추인한 글로벌 법인세 최저한세율이 완전히 실행되면 세계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가 연간 약 14%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IMF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최저한세율 적용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기업들의 법인세 납부액이 5.7%, 약 185조 원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여기에 감세 경쟁이 줄어들면서 각국 정부가 거둬들이는 법인세가 8.1% 추가로 증가, 법인세 전체 증가율이 13.8%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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